"예술은 무의식이나 과거의 체험으로 돌아갈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한다."
-심리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

<꿈의 세계>에서는 우리에게 내재되어 있는 과거와 미래를, 욕망을, 혹은 스쳐지나가는 이미지들의 향연을 다룹니다.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만다라 시리즈는 무의식의 의식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형상화 한 것으로,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들이 꿈 속에서 맥락없이 쏟아지고 이를 통해 마침내 대상이 의미를 가진다는 것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