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퀴즈온더블럭
업비트 NFT 프로젝트
03,2022
업비트 NFT 프로젝트
03,2022
tvN <유퀴즈온더블럭> 프로그램에 참여한 4인의 작가들이
CJ와 함께 NFT 아트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방송 회차 중 인상 깊었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글귀 10개를
선택해서 자유롭게 해석하고 일러스트 영상 작업을 했으며
업비트 NFT에서 판매되었습니다.
CJ와 함께 NFT 아트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방송 회차 중 인상 깊었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글귀 10개를
선택해서 자유롭게 해석하고 일러스트 영상 작업을 했으며
업비트 NFT에서 판매되었습니다.
제33화 에필로그 (김민석PD)
‘나’라는 존재는 하나의 ‘우주와도 같아서
그 안에 수많은 내가 각기 다른 이유로 공존한다.
그러니 문득 스스로 초라함이 느껴지더라도
알 수 없는 내일을 기다려 보자
‘나’라는 ‘우주’에 펼쳐질 대단한 일들을...
제43화 에필로그 (김민석PD)
때로는 뭔가에 쫓기듯 엑셀을 밝기도 하고
때로는 뜻밖의 이유로 멈춰선 날도 있겠지만
속도보다 중요한 게 있다면 당신의 삶은 지금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사랑하는 이들과 속도를 늦추며 하루의 끝을
음미할 여유가 있었나요 Seize the day!
당신의 오늘을 끌어안기를!
제47화 에필로그 (김민석 PD)
혹독한 겨울을 그만 놓아주고
평범했던 일상으로 되돌아가는 일
따스한 햇살, 오롯이 얼굴에 내려앉아
사랑하는 이에게 밝은 미소로 번지는 그날까지 삶은 계속된다.
이 순간을 견뎌내는 것만으로도
서로에게 더없는 위로가 되는 요즘
마스크 너머로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오래도록 잊히지 않을 것 같은 날들
각자의 위치에서 나만의 방식으로
우리의 봄을 앞당기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제1화 프롤로그 (김민석PD)
세상 많은 곳에는 많은 우리가 살고 있어서
스치고 엇갈리기를 반복한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면 우리가 기꺼이 스칠 것이오
이것은 퀴즈와 토크를 핑계삼아 사람을 여행하는 프로그램
제32화 에필로그 (박근형PD)
어쩌면 삶의 행복은
나 자신을 인정하면서부터 시작되는 것
아마도 당신은 몰랐겠지만
당신은 누구보다 표현이 풍부한 사람
당신은 누구보다 미소가 아름다운 사람
당신은 누구보다 일에 열정적인 사람
당신은 누구보다 웃음이 많은 사람
그러니 오직 하나뿐인, 당신!
제35화 프롤로그 (김민석PD)
늘 함께였던 친구들의 미소는
여전히 가슴속에 남아 있는지
꿈과 열정으로 하루를 다 보내도 늘 아쉬움 한 가득
빛보다 빠르게 시간은 흐르고
어느덧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를 다그치는
외롭고 고된 싸움이 시작되겠지만
내가 사랑한 것들에 더없이 솔직했던 나
있는 힘껏 물들었다가
끝내는 떨어진다 하여도
용감했던 나의 청춘
다시는 돌아올리 없는
그렇지만 사는 내내 가슴 속에 반짝일
그 시절의 그대에게
제28화 에필로그 (민정원PD)
새로운 곳으로 떠날 때 우리가 기대하는 것
신선한 공기
특별한 음식
색다른 풍경
그 막연한 기대들 틈 사이로
낯선 골목에서 뜻밖의 일상을 발견하고
삶의 정경에 왠지 미소가 지어질 때
더할 나위 없어지는 우리의 여정
보편적인 풍경도 어쩐지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누군가’와 함께 떠나볼까요?
그 여정은 어쩌면 NO JAM?
그 여정은 반드시
KNOW JAM!
제37화 에필로그 (이종혁PD)
내가 처음 지향했던 삶을 뒤로하고
찬란하고 화려한 목표에만 눈이 멀어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문득 내가 소진되어가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정처 없이 흩날리던 씨앗이 꽃을 피우듯
삶의 굴곡들이 쌓여 나이테를 이루듯
매 순간, 모든 여정이 그 나름의 가치가 있기에
이미 특별함을 지니고 있을 당신
제27화 프롤로그 (김민석PD)
눈 / 부 / 시 / 게 / 빛나는 / 열정
정 / 직 / 한 / 땀방울
우리 / 의 / ‘불꽃’ / 은
누군가 / 의 / 강요 / 가 / 아닌
우리 / 스스로 / 피 / 우 / 는 / 것
인생 / 에 / 서 / 가장 / 뜨 / 거 / 웠 / 던 / 순간 / 지금
아 / 직 / 지 / 나 / 지 / 않은 / 모든 / 여정 / 은 / 내게 / 뜨겁다
DON’T / STOP / ME / NOW
제109화 에필로그 (김민석PD)
그 누구도 나에게 ‘끝’이 언제일 거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지 않았다.
기약도 없이, 어느 날 갑자기 내 의지와 달리 종료가 선언될 수도 있고
더 장대한 서사를 쓰기 위해 한 페이지의 마침표를 찍어야만 하는 날도 있을 것이다.
가늠할 수 없어 더 가파르게 느껴질지라도
곁에 있는 이들과 함께 영점을 맞춰나가면서
독하게, 그러나 차분하게
나의 때가 오기만을 기다려본다.
삶이 증명하는 한마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